서울시가 26일부터 전통시장 106곳에서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하고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하는 ‘추석 명절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올해는 청량리 청과물 시장(과일), 마장 축산물 시장(축산물), 중구 신중부 시장(건어물) 등 전문 도매시장도 참여해 제수용품을 10∼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전통시장 상품권을 이용하면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중랑 동원골목시장과 우림 골목시장에서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판매하고 사은품도 덤으로 준다. 광진구 중곡 제일시장은 백화점처럼 ‘제일시장 10만 원 상품권’을 판다. 10만 원 상품권을 구입하면 상품권 1만 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송편빚기 등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도 곳곳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eoul.go.kr/campaign2014/market)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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