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1단계서 3배수 뽑는 일반 전형, 면접 중요도 높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6일 03시 00분


[大入수시 필승전략]
한세대학교 입학문의 031-450-5051∼3 / 홈페이지 ipsi.hansei.ac.kr

백진아 교무처장
백진아 교무처장
한세대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47.5%인 304명(정원내 267명, 정원외 37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9월 11∼18일에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은 학생부 반영 비율을 확대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것이다. 지난해 일반전형의 학생부 반영 비율은 50%였는데 올해 60%로 확대되었고, 석차별 배점기준의 조정으로 실질반영비율도 60%로 올랐다.

지난해 일반전형의 간호학과와 디자인학부, 특수교육대상자의 디자인학부에 적용되었던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어학우수자 전형인 영어우수자 전형과 중국어우수자 전형이 폐지됐다. 또한 지난해까지 사회기여 및 배려자전형의 세부 지원 자격 중 하나였던 국가보훈대상자는 올해부터 국가보훈대상자 전형으로 신설됐다.

183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모든 학과에서 2단계 전형으로 실시된다.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예능우수자 전형은 예술학부(47명), 디자인학부(15명)를 선발한다. 예술학부는 실기 80%, 학생부 20%를 반영하여 선발하고, 디자인학부는 수상실적 70%, 면접고사 30%를 반영하여 최종 선발한다.

사회봉사활동을 100시간 이상 한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섬김인재 전형은 사회복지학(5명)을 2단계 전형으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70%, 봉사실적 30%를 반영하여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하여 최종 선발한다. 사회기여 및 배려자 전형은 신학(1명), 기독교교육학(1명), 전자소프트웨어학(2명), 정보통신공학(2명)을 2단계 전형으로 선발하며,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공연예술특기자 전형은 공연예술학과(2명)를 실적 및 경력 50%, 실기 30%, 면접고사 2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에는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과 농어촌학생 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이 있으며 총 37명을 모집한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만 반영한다. △인문사회계열과 예능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 △공학계열은 수학, 영어, 과학 △자연계열(간호학과)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또는 과학(학생 선택)을 반영한다. 학생이 이수한 모든 과목이 반영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는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이며, 2개 학년 성적이 있는 경우 1학년 50%, 2학년 50%, 검정고시 출신자는 검정고시 합격점수를 해당 등급 점수로 산출해 반영한다. 면접고사는 10월 25일, 실기고사는 10월 16∼18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백진아 교무처장은 “면접고사는 주로 인성 및 신앙,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 전공적성 및 기초지식,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 어학 능력 등을 중심으로 표현력과 태도를 평가한다”면서 “일반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3배수를 선발한 뒤에는 특히 면접고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에 면접 준비를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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