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入수시 필승전략]협성대, 협성인재-아트잠재, 1단계서 8배수 선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6일 03시 00분


협성대학교 입학문의 031-299-0609∼11 / 홈페이지 iphak.uhs.ac.kr

이민상 대외협력처장
이민상 대외협력처장
협성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662명을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일반전형, 대학독자적기준 특별전형(협성인재·아트잠재·담임목회자추천·사회기여자 및 다자녀가정), 고른기회 특별전형(국가보훈대상자) 및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 출신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있다.

일반전형, 대학독자적기준 특별전형 중 사회기여자와 다자녀가정, 고른기회 특별전형 중 국가보훈대상자,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 출신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한다. 일반전형 중 피아노과는 실기평가만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대학독자적기준 특별전형(협성인재, 아트잠재, 담임목회자추천)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 100%, 2단계에서는 학생부 60%, 면접 40%로 합격자를 뽑는다. 협성인재, 아트잠재 전형은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8배수를 선발하며, 담임목회자추천 전형은 3배수를 1단계에서 뽑는다.

학생부 성적 반영은, 인문계와 예능계는 국어, 영어, 사회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계는 수학, 영어, 과학교과 과목을 반영한다. 교과 석차등급을 활용하며 학년별 가중치는 적용하지 않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에 단계별 전형이 도입됐다는 점. 1단계에서는 학생부 성적 100%, 2단계에서는 학생부 60%, 면접 40%로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학생부 성적 비중이 다소 올랐다. 학생부 성적 반영 방법도 달라졌다. 기존에는 국어, 영어, 수학교과 중 5개와 사회, 과학교과 중 5개(총 10개)를 반영했다. 이번에는 인문계와 예능계는 국어, 영어, 사회교과 전 과목을 반영하고 자연계는 수학, 영어, 과학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지난해보다 학생부 성적의 학과별 평균점수와 최저점수가 조금씩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설되는 국가보훈대상자 전형은 총 5명을 선발한다. 특기자 및 교사추천전형은 폐지됐고 수시모집 전형수가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등 모집전형의 간소화가 이뤄졌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고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면접과 실기고사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미리 참고하는게 좋다.

협성대는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과 글로벌 감각을 향상시키기 위해 원어민 교수를 대폭 채용했다. 또 영어동아리 ‘Hyupsung English Club’을 만들어 일상생활에서 자유롭게 영어를 쓰도록 하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필리핀, 몽골, 영국, 독일의 대학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교환학생, 해외탐방연수, 해외봉사활동, 어학연수,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1일부터 18일까지며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이민상 대외협력처장은 “학생들을 위한 등록금 인하, 장학금 지급 확대 등 교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교육부 주관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 처장은 “특성화 사업, 창업과 취업역량 강화, 산학협력 촉진 등의 분야에서 보다 발전된 모습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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