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入수시 필승전략]단국대, 구술면접-적성고사 폐지하고 전형 대폭 줄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6일 03시 00분


단국대학교 입학문의 031-8005-2550∼3 / 홈페이지 ipsi.dankook.ac.kr

이병인 입학처장
이병인 입학처장
단국대는 대입전형 간소화를 위해 수시모집에서 구술면접과 적성고사를 폐지했다. 수시전형(정원내)은 지난해 13개에서 2015학년도에 3개로, 정시전형은 5개에서 2개로 대폭 줄였다. 수시 원서는 9월 12∼16일에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인문자연계열 간 교차 지원은 가능하나 모집단위에서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인문계열은 국영수사, 자연계열은 국영수과)를 확인해야 한다. 올해는 과목별 가중치가 적용되므로 본인 성적에 유리한 반영조건을 찾고, 최저기준 반영 및 충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 전형은 학생부만 100% 반영한다. 학생부 100% 전형은 학생부 평균등급이 타 전형에 비해 높지만 등록률이 떨어진다.

전년도 학생부우수자의 최종합격자 평균은 인문 2.42, 자연 2.29로 형성됐다. 학생부교과우수자는 서류평가나 대학별고사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지난해 DKU인재사정관 전형이 DKU인재 전형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자기소개서를 일괄 합산해 서류 100%로 선발하며, 면접고사가 폐지됐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의 연계성이 중요하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40%와 논술 60%를 일괄 합산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는 1∼6등급까지 등급 간 점수가 1점 차이이고, 올해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이 폐지되어 실질 반영비율은 논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인문과 자연 2개 계열로 나누어 논술고사가 실시되며, 건축학과(5년제)의 경우 인문계열 논술을 반영한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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