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는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정원(2352명)의 68%인 1596명을 선발한다. 1차 모집기간은 9월 3일부터 27일까지다. 면접일은 10월 11일, 합격자 발표는 10월 17일이다.
원서는 우편(대구보건대 입학팀)과 인터넷(www.dhc.ac.kr, www.uwayapply.com, www.jinhakapply.com)으로 받는다.
올해 개교 43주년을 맞은 대구보건대는 DHC 2020 중장기발전계획을 세우고 세계 수준의 보건의료산업 전문직업인 양성 메카대학이라는 미래 비전을 세웠다. 그동안 국내 최고의 보건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한 것을 바탕으로 학교병원과 연계한 통합보건 교육을 완성하고 교육시설과 프로그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학생들을 위한 장학 혜택도 많다. 성적우수자에 지급하는 영송·혜당장학금, 인당장학금 등 교내 13가지 장학금과 총동창회 장학금 등 20가지가 넘는 교외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석·박사를 비롯한 대졸자가 많이 지원하는 특징이 있다. 특성화가 잘돼 있고 취업률이 높아 2010학년도에 대졸자가 1000명 이상 지원하는 등 매년 대졸자가 대거 지원한다.
최영상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교는 보건계열 학과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비보건계열 학과도 우수한 학과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소방안전관리과, 유아교육과, 사회복지과 등은 보건계열만큼 경쟁률이 높다. 스포츠재활과, 유통경영과, 금융회계과, 의료환경디자인과 등도 졸업 전에 미리 전문 분야에 취업이 확정되는 특성화 학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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