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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지하철-양덕여중 3층까지 침수…시간당 100mm ‘하늘에 구멍 뚫렸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5 19:40
2014년 8월 25일 19시 40분
입력
2014-08-25 19:40
2014년 8월 25일 1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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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경찰 트위터
‘부산 산사태, 지하철 침수, 양덕여중’
25일 오후 부산 지역에 시간당 최고 100㎜의 집중 호우가 내려 부산이 물에 잠겼다.
이날 부산 지하철 1호선 노포역과 2호선 화명역 등이 침수됐다. 부산 양덕여중은 3층까지 물이 차 올라 학생들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부산 지하철공사에 따르면 부산 지하철 침수로 인해 오후 3시부터 1호선 노포~범어사 구간, 2호선 화명역이 침수됐다. 부산지하철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양덕여중 건물이 3층까지 침수됐다. 이날 오후 4시쯤 부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부산시 북구 구포1동 양덕여중의 건물이 3층까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양덕여중 학생 400여 명은 운동장과 교문 쪽에 물이 가득 차면서 학교를 빠져 나가지 못하게 되자 5층 옥상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은 이날 오후 북구와 금정구 등 금정산 주변에는 강풍과 천동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0㎜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리며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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