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발간 예정인 책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계기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사진)이 지난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이날 열리는 ‘대우특별포럼’에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회장이 이 자리에서 책을 통해 주장한 ‘대우 기획 해체설’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지난주 베트남에서 귀국해 현재 서울 모처에 머무르고 있다.
옛 대우그룹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제45회 대우특별포럼-김우중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김 전 회장이 공식 행사에 참석하면 지난해 3월 대우창립기념행사 이후 1년 5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셈이다. 이날 포럼에는 대우 출신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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