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다문화와 관련한 전국 1호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인가한 ‘어울림 이끌림’(이병철 이사장)은 22일 인천 부평구 주부토로 151번길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울림 이끌림은 지난해 6월부터 다문화대안학교인 한누리학교에서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고충 상담을 해주고 있다. 또 녹현복지관 등에서 다문화 이해 체험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이 조합에서 활동하는 다문화인들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몽골 태국 페루 우즈베키스탄 등 10여 개국의 언어를 다문화가정 자녀 및 한국인들에게 무료로 교육한다. 다음 달부터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3개국 언어 강좌를 한다. ‘이중언어 강사’ 양성 과정, 부부관계 개선 및 소통 대화법을 알려주는 ‘감정 코칭’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032-517-7689, aulikl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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