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경기도버스운송조합은 노후 차량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49인승 버스 34대를 계약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현재 경기·인천 지역, 서울을 오가는 버스의 91%는 41인승이다. 출입문이 앞쪽에만 있는 45인승 버스도 일부 운영 중이다.
새로 도입된 49인승 버스는 출입문이 하나이며, 45인승과 길이·너비는 같지만 좌서 앞뒤 간격을 좁혀 더 많은 승객이 앉을 수 있도록 했다. 정부가 광역버스 입석을 금지해 생긴 좌석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수도권 49인승 광역버스 도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도권 49인승 광역버스 도입, 입석 금지는 찬성하나 너무 서둘렀다”, “수도권 49인승 광역버스 도입,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듯”, “수도권 49인승 광역버스 도입, 왜 이렇게 서두르지? 준비 제대로해서 시행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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