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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형표 복지부장관 “담뱃값, 4500원까지 올려야 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3 09:34
2014년 9월 3일 09시 34분
입력
2014-09-03 09:31
2014년 9월 3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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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담뱃값 인상’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담뱃값 인상을 추진 중이다.
문형표 장관은 지난 2일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가격정책이 최선이다”면서 “이를 위해 현재 2500원 정도인 담배가격을 4500원 선으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 장관은 “2004년 담뱃값을 500원 올리고 흡연율이 12% 정도 떨어졌지만 그 이후에는 흡연율 감소가 정체돼 있다”며 “국제 평균 가격이 7000원 정도니까 복지부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그 수준까지 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뱃값 인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잘됐다”, “차라리 6만 원으로 올려라”, “애매하게 올리지 말고 10만 원으로 담뱃값 인상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나라 담뱃값은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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