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 평균 33만원… 부담스러운 지출 항목은?

▲ 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 평균 33만원… 부담스러운 지출 항목은?

직장인들의 평균 추석 경비가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3일 “남녀 직장인 8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평균 33만 6430원을 지출할 계획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결혼 유무별로 살펴보면 기혼 직장인(33.2%, 281명)들이 평균 39만여 원(39만 35원) 지출한다고 답했고, 미혼 직장인(66.8%, 566명)들은 평균 22만여 원(22만 371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이 결과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약 17만원 이상 지출 금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항목에는 부모님 및 친지 용돈(57.0%)이 1위를 차지했고 부모님·지인 선물 구매가 23.1%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차비·주류비(9.7%)나 음식 장만(7.8%) 등의 비용이 부담된다는 의견이 뒤따랐다.

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 용돈이 제일 부담스럽다” “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 아 이번에도 마이너스네요” “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 이 조사를 아실려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동아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