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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는 33만 원 인데… 기업 25%는 상여금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5 11:03
2014년 9월 5일 11시 03분
입력
2014-09-05 11:02
2014년 9월 5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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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 (출처= MBC무한도전)
‘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
직장인들이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 추석 경비는 평균 33만으로 드러났다.
지난 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8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은 “올 추석 경비로 평균 33만6430원을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또 기혼 직장인(281명)이 평균 39만35원, 미혼 직장인(566명)이 평균 22만371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해, 기혼 직장인이 미혼 직장인보다 평균 약 17만 원 정도 더 지출할 것으로 조사돼 흥미로운 결과를 보였다.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항목으로는 절반이 넘는 57%의 응답자가 부모님 및 친지 용돈을 지목했다. 부모님과 지인의 선물구매(23.1), 차비·유류비(9.7%) 순이었다.
또 직장에서 지급하는 추석 상여금이 충분하냐는 질문에는 69.3%의 직장인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지난 달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08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4 추석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업이 지급하는 추석 상여금의 평균 액수는 93만 2000원이었다. 하지만 조사 대상 기업 중 25%(127 곳)는 추석 상여금을 아예 지급하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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