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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담뱃값, 2000원 인상… 평균 4500원 판매, 내년 1월 적용 추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11 14:34
2014년 9월 11일 14시 34분
입력
2014-09-11 13:36
2014년 9월 11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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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뱃값 인상… 2000원 올리기로 결정, 평균 4500원 판매 예정
담뱃값 인상에 대해 정부가 2000원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담뱃값 인상 등 금연 종합대책’과 관련해 “담뱃값을 내년 1월부터 평균 2000원 인상한다”며 “늘어난 건강증진지원금은 금연지원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2500원에 판매하고 있는 담배 가격이 4500원으로 오른다.
또 정부는 이와함께 담배 포장지에 혐오그림을 표기하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
담뱃값 인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담뱃값 인상, 내년 1월 전까지 부지런히들 피실듯” “담뱃값 인상, 만원으로 올려도 필 사람은 필 것 같은데요” “담뱃값 인상, 이왕 올리는거 확 올리시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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