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종로 관수동-5가 일대에 관광호텔 2개 건립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16일 03시 00분


서울 도심 숙박시설난 해소 기대

서울시는 12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종로 일원에 관광호텔 2개를 건립하는 계획을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로구 관수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15층, 객실 396실 규모의 호텔이 건립된다. 호텔 옆 수표로 변에는 공개공지와 관광안내소가 설치되고 호텔 옥상에는 전망대도 생긴다. 또 종로5가에도 지하 3층·지상 20층, 객실 432실 규모의 호텔이 새로 생긴다. 그간 이 일대는 토지 소유자들의 이견으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고 주차장 등으로 사용돼 왔다. 이 호텔에도 옥상 전망대와 건물 옆에 관광안내소 등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도심지 내 부족했던 관광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
#관수동#관광호텔#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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