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신호 기기 이상으로 한때 운행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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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6일 08시 53분


9호선. 사진 = YTN 뉴스 화면 촬영
9호선. 사진 = YTN 뉴스 화면 촬영
지하철 9호선, 신호 기기 이상으로 한때 운행중단

‘9호선 신호 기기 이상’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이 신호 기기 이상으로 한때 운행이 중단됐다.

지연운행은 서서히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특정역을 중심으로 평소보다 열차가 더디게 운행되고 있다.

서울 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16일 오전 5시 52분쯤 샛강역 신호기계실의 지상과 전동차 사이에 정보를 전달해 주는 회로가 고장나 9호선 여의도~노들역 사이 양방향 운행이 8분간 중단됐다.

이 여파로 해당 구간에서 안전을 위해 관제자들이 열차를 수동으로 운행시켰고, 열차 10여대 정도가 순연지연 운행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메 트로9호선은 사고 발생 1시간 10여분 만인 오전 7시 6분쯤 고장 회로를 교체해 지하철 운행을 정상화했지만, 여전히 지연운행으로 인해 평소보다 많은 시민이 몰려 있는 염창, 당산역 등 특정역에서는 열차가 평소보다 1~2분 정도 지연운행되고 있다.

9호선 신호 기기 이상 9호선 신호 기기 이상

사진 = YTN 뉴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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