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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병대 훈련 중 수류탄 폭발 사고…부상자 3명 중 1명 손목 절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16 15:56
2014년 9월 16일 15시 56분
입력
2014-09-16 15:30
2014년 9월 16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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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수류탄 폭발’
해병대에서 훈련 중 수류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0시 22분쯤 경북 포항시 해병대교육훈련단 수류탄 투척 교장에서 수류탄이 터져 교관 1명과 훈련병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사고로 손목이 절단된 박모 훈련병은 현재 입원 치료 중이며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위중한 상태다. 교관 1명과 훈련병 1명은 수류탄 파편을 맞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훈련 과정에서 수류탄이 갑자기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부상자 치료와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병대 수류탄 폭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병대 수류탄 폭발, 어이없는 사고다” , “해병대 수류탄 폭발, 정말 안타깝다” , “해병대 수류탄 폭발, 손목 절단이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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