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몽골-태국 등 亞9개국 전통요리 한곳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19일 03시 00분


22∼24일 푸드 페스티벌 개최

인천시는 22∼2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아시안 푸드 페스티벌-하(하모니)하(해피)’를 연다. 아시아경기와 장애인아시아경기를 맞아 아시아의 음식문화를 교류하자는 취지로 9개국 전통 음식을 선보인다. 한국에 살고 있는 중국 일본 몽골 필리핀 네팔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다문화인들이 자국의 다양한 음식을 전시 판매한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퓨전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아시아 소품전시관, 인천 22개 지역에 지정된 특식음식거리 전시관과 한국 전통주막, 아시아 맥주관 등도 운영된다. 체험관에서는 인도네시아의 라리카유(2인 3각 협동심 키우기 놀이), 일본의 왕가루마(망치로 사람보다 큰 ‘가루마’ 꺼내는 놀이), 태국의 코코넛 밟기 등 외국의 전통놀이를 즐기고 전통 의상도 입어 볼 수 있다.

한편 아시아경기 기간에 동구 화평동 ‘냉면거리’, 부평구 부평동 ‘해물탕거리’, 중구 차이나타운 ‘자장면 거리’ 등 22개 특식음식거리에서는 아시아경기 입장권을 소지한 고객에게 식사비의 5∼10%를 할인해준다. 032-440-2762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아시안 푸드 페스티벌#다문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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