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글로벌교류센터 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19일 03시 00분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경북도, 영남대가 경북 경산시 영남대 생활관 옆에 ‘경북글로벌교류센터’(사진)를 개관했다. 외국인 유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해 건립한 첫 센터다.

5층 규모인 교류센터는 연면적 5169m²로 글로벌라운지와 회의실 및 세미나실, 유학생 지원실 등으로 돼 있다. 240명이 생활할 수 있는 규모로 현재 유학생 등 143명이 입주했다. 다음 달에는 영남대 유학생 60여 명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참여 대학은 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대신대 등 경산지역 5개 대학이다. 이 대학들의 외국인 유학생은 1514명이며 이 가운데 68%인 1036명은 영남대 유학생이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이 센터가 유학생 지원과 대학 국제화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운영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경북도#영남대#경북글로벌교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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