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8일 제30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김종암 ㈜전철통신건설 대표(73), 애향부문은 김순례 부산구군여성단체협의회장(65)과 김필곤 새마을문고 중구지회장(55), 봉사부문은 윤종경 윤내과의원장(59)과 서용기 수영강생태보존협회장(62), 박정순 씨(72·여)가 각각 선정됐다. 희생부문은 김명식 해운대 해양구조대장(62). 대상을 받은 김 대표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할머니 장수회관을 마련하는 등 노인 봉사에 힘을 쏟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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