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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외국인 과거시험 행사 개최… 장원 급제의 영광은 누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2 14:29
2014년 9월 22일 14시 29분
입력
2014-09-22 13:43
2014년 9월 22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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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과거시험’
외국인 과거시험이 열려 관심이 뜨겁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기념 “남한산성 페스티벌” 행사에서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과 공동으로 외국인 대상 한국 전통문화체험을 진행했다.
공사가 모집한 외국인 50여명은 남한산성 페스티벌에 참가해 과거시험 보기, 서당공부, 활쏘기 및 막걸리 마시기, 제례의식 등 한국고유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한산성행궁 외행전 앞마당에서 열린 과거시험 따논당상 에서는 칠문칠답, 시 짓기, 부채에 그림 그리기 등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과거시험 결과 현재 한양대 국제어학원에 재학중인 터키 국적의 여성 응시자 베스티알파이가 장원에 급제에 성공했다.
이번 외국인 대상 문화체험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 의 국내외 인지도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향후 외국인 관광객이 상시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문화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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