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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 ‘교보타워 교차로’ 교통사고 가장 많아 ‘지난해 92명 사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3 22:00
2014년 9월 23일 22시 00분
입력
2014-09-23 21:25
2014년 9월 23일 2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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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강남 ‘교보타워 교차로’ 교통사고 가장 많아 ‘지난해 92명 사상’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도로는 서울 논현동 '교보타워교차로'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교보타워교차로에서는 총 60건의 사고가 발생해 92명이 숨지거나 다친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서울 강남구 신사동 신사역교차로(49건, 사상자 88명),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교차로(46건, 73명), 광주 서구 유천동 계수사거리(45건, 92명), 서울 종로구 신설동교차로(43건, 55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도로 20곳 가운데서는 서울이 12곳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4곳, 광주·경기 1곳이었다.
강 의원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대부분은 교차로에 집중돼 있다”며, “교통사고가 빈번한 교차로에는 미끄럼 방지 포장, 과속방지턱 설치 등 다양한 안전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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