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지하철서 ‘90초 국제영화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26일 03시 00분


지하철을 타고 가며 초단편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메트로는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제5회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등 11개국 26개 작품이 이 기간 지하철 2, 3호선 전동차 내 모니터(행선 안내 게시기)를 통해 상영된다. 1∼4호선 120개 역사 맞이방에 설치된 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상영되는 영화들은 각각 90초 분량밖에 안 돼 출퇴근길 전동차 안에서 각국의 다양한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셈이다.

영화제 수상작은 온라인 투표로 결정되며 서울메트로 홈페이지(seoulmetro.c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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