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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경북]경북도, 3대문화권 사업 국비 1318억 확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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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30 03:00
2014년 9월 30일 03시 00분
입력
2014-09-30 03:00
2014년 9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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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선비문화공원 등 25개 사업… 2015년 본격추진… 관광기반 확충 기대
경북도가 추진하는 3대 문화권(유교 가야 신라) 사업이 내년도 국비 1318억 원을 확보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에 추진하는 3대 문화권 사업은 25개로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안동 봉화) △한국문화테마파크(안동 영주)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고령 성주) △신화랑 풍류체험벨트(경주 영천 청도) △낙동강 이야기나라(상주) △삼국유사 가온누리(군위) △황악산 하야로비공원(김천) △녹색문화 상생벨트(문경 예천) △초전지 역사로드(구미) △낙동강 역사너울길(구미 칠곡) △동의참누리원(영천) △신라본(本)역사지움(의성) △솔누리느림보세상(청송) △음식디미방(영양) △낙동정맥 역사문화산수길(영덕) △수토문화나라(울릉) △유림문학 유토피아(안동) △선성현 문화단지(안동) △무섬지리 문화경관(영주) △누정휴 문화누리(봉화) △비봉산 푸른문화길(의성) △무흘구곡 경관가도(김천 성주) △태평성대 경상감영(상주) △전통빛타래 길쌈마을(안동) △동해안 연안녹색길(포항) 등이다.
경북 3대 문화권 사업은 경북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재발견하기 위해 2010년부터 10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50개 분야에 3조5500억 원 규모다.
김일환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은 “내년부터는 상당수 분야가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며 “경북 전역에서 추진되는 이 사업으로 경북의 관광 기반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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