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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도 유람선 좌초…109명 전원 구조해 홍도항 이송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9-30 10:51
2014년 9월 30일 10시 51분
입력
2014-09-30 10:47
2014년 9월 30일 10시 47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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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유람선 좌초.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착장 200m 앞 해상에서 30일 오전 9시 10분경 유람선 바캉스 호가 좌초됐다.
이 유람선에는 관광객 104명과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이 승선해 있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이와 관련해 오전 9시 14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인근 어선 등이 오전 9시 30분경 탑승자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좌초한 유람선에 타고 있던 승객들을 홍도항으로 이송했다.
홍도 유람선 좌초 소식은 큰 관심을 끌었다. 세월호 악몽이 재현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었다. 하지만 홍도 유람선 좌초 사건이 해경과 주변 어민들의 발 빠른 대처로 1명의 인명피해도 없이 마무리 되자 안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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