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음주운전 교통사고 입건…자필사과문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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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일 10시 47분


현정화 음주운전 사진= 동아닷컴DB, 현정화
현정화 음주운전 사진= 동아닷컴DB, 현정화
‘현정화 음주운전’

현정화(45)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물의를 빚었다. 현정화 감독의 음주운전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일 새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사거리에서 현정화 감독이 몰던 재규어 승용차와 오모 씨(56)의 택시 그랜저 차량이 충돌했다. 사고 당시 현정화 감독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201%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정화 감독의 신원을 확인한 뒤 귀가 조치시켰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정화 감독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후 현정화는 자필사과문을 통해 “오랫동안 한결같이 저를 사랑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갑작스럽고 불미스러운 일로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고 사과했다.

현정화 자필사과문을 본 누리꾼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반성하시길” “현정화 음주운전, 너무 위험한 일” “현정화 음주운전, 요즘은 다 사과문 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현정화 음주운전. 사진= 동아닷컴DB, 현정화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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