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청년드림]8일 부천서 청소년 樂 채용 페스티벌

본보 청년드림센터 후원… 中企 25곳서 1000명 선발

경기 부천시는 8일 오전 10시 반∼오후 2시 반 영상문화단지 야인시대 캠핑장 일대에서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후원으로 청소년을 위한 취업박람회인 ‘2014 락(樂) 채용 페스티벌’을 연다.

부천시내 중소기업체 25곳이 채용관에서 고용상담을 해 준다. 참가업체들은 현장 면접을 통해 1차 합격자를 가려낸 뒤 2차 면접을 거쳐 1개월 내에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행사에선 1000명 정도를 채용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무료로 직업 적성 및 심리검사를 해주고 이력서에 필요한 사진 촬영과 메이크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현대·기아자동차 등 5개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나와 취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부천일자리센터, 부천고용센터, 부천상공회의소 등 부천 지역 21개 일자리 관련 기관은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과 구인정보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혈압, 혈당 등 건강상태를 점검해주고 금연클리닉 코너를 운영한다.

한편 6∼13일 영상문화단지와 부천공고에서는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린다. 전국에서 선발된 선수 2000명이 참가해 의상디자인, 제과제빵 등 부문별 기능경연을 펼친다. 채용박람회, 기술전시회, 예술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032-625-2712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