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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사투리+농담 “협조 부탁드립니데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8 15:23
2014년 10월 8일 15시 23분
입력
2014-10-08 15:14
2014년 10월 8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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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코믹 안내방송 영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촬영된 이 영상에는 제주항공 방콕-부산 노선의 이륙과 착륙 직후 한 여성승무원의 기내 안내방송 모습이 담겨있다.
이 승무원은 기존의 딱딱하고 건조한 기내방송과 달리 경상도 사투리를 쓰거나 승객들에게 농담을 건네는 등 독특한 형식으로 안내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제 고향이 대구거든예. 그런데 입사해보니 다 서울아들이라 가지고 사투리를 몬 알아듣더라고예 지지배들이”라고 말한 뒤 갑자기 돌변해 표준말을 구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안전벨트를 헐겁게 매시면 몸매 사이즈 다 나옵니다”라고 농담을 건넸기도 했으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데이”라고 귀엽게 안내방송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한편,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을 들은 누리꾼들은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재미있는 아이디어네”,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주의 깊게 안들었는데 좋은 발상이다”,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정말 독특하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유튜브 캡처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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