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가 평일 주말 기준으로 나뉘어 공개됐다. 평일 기준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는 서해안 ‘광명역~금천구간’이며 주말 기준은 경부 고속도로 ‘남사~안성’구간.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구간은 광명역에서 금천 구간으로 월평균 238시간이 정체로 시간을 허비했다. 2위는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김포~송내’ 구간으로 월 159시간을 차지했으며 ‘시흥~중동’ 구간이 월 평균 93시간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수치는 정체가 가장 적게 발생한 호남고속도로 ‘동광주~용봉’구간(월4시간)의 약 60배다.
한편 주말 기준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경부선 ‘남사~안성’ 구간은 월 평균 60시간이 정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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