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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학생,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정치인’… 무려 85.3%나 꼽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4 10:37
2014년 10월 14일 10시 37분
입력
2014-10-14 10:34
2014년 10월 14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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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갈무리.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대학생이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로 ‘정치인’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국대학신문은 창단 26주년을 맞아 전국 남녀대학생 의식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대학생들은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로 정치인(85.3%)을 뽑았다. 언론인(7.2%), 군인(2.0%), 사업가(1.9%), 법조인(0.7%)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와 반대인 가장 신뢰하는 집단으로는 대학생(15.9%), 시민단체(13.5%), 농민(10.4%), 교수·교사(10.0%) 등이 꼽혔다.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상된 결과네. 한심하다 한심해”,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는 반성해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의식조사는 지난 8월과 9월 전국 2~4년제 대학 재학생 1906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으로, 표본오차는 ±2.2%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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