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국내외 기업인들의 축제인 ‘제4회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가 30일 제주시 롯데시티호텔 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 출신 국내외 상공인 200명과 바이어 30명, 주요 기관과 상공인 400여 명 등 모두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용민 포스텍 총장의 기조강연, 이수성 평화와통일을위한복지기금재단 이사장의 특별강연이 마련된다. 제주 글로벌 상품 전시 설명회, 투자설명회, 중국 수출 세미나, 제주금융포럼, 영 비즈니스포럼도 열린다. 허향진 제주대 총장이 좌장을 맡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제주인포럼에는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 차인태 전 제주MBC 사장, 송승환 PMC프러덕션 회장,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나와 제주의 성장 방향 등을 논의한다. 31일에는 경제인 골프대회와 제주 올레길·전통시장 투어가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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