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폴록-다빈치-피카소 등 120점 전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24일 03시 00분


공주 ‘아트센터 고마’서 특별전

서양미술 거장들의 진품 명화들이 선보이는 ‘다빈치에서 잭슨 폴록까지’가 충남 공주시 고마나루길 아트센터 고마에서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열린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샤갈, 피카소, 모네, 마티스, 잭슨 폴록 등 서양미술의 진품 명화 120여 점을 엄선한 대형 기획전이다. 작품 대부분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개돼 국내외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중 액션 페인팅의 선구자인 잭슨 폴록의 드리핑 작품은 세계 경매시장에서 최고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드로잉과 1934년 이후 세계 경매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모네의 작품 중 인상주의풍의 ‘풍경화’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상희 전시팀장은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거장들의 진귀한 작품이지만 관람객이 최대한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전시공간의 구성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다빈치에서 잭슨 폴록까지#충남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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