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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재인 “아침마다 신해철 씨 깨어났는지 검색…일어나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7 15:20
2014년 10월 27일 15시 20분
입력
2014-10-27 15:18
2014년 10월 27일 15시 18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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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의원 트위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일주일 가까이 사경을 헤매고 있는 가수 신해철의 쾌유를 기원했다.
문 의원은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마다 신해철 씨가 깨어났는지 검색하게 됩니다. 저와 같은 수많은 사람들의 간절한 마음이 닿아 빨리 털고 일어나길 기도합니다"고 적었다.
이어 "최근 발표한 '단 하나의 약속'의 '제발 아프지 말아요'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 노랫말을 들으며 힘을 내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신해철이 병마를 떨치고 일어서길 응원했다.
'단 하나의 약속'은 신해철이 결혼 당시 암 환자였던 아내를 위해 만들었던 곡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내는 암을 이겨냈고 신해철과의 사이에 두 아이까지 낳았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런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며,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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