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와 이노비즈협회는 ‘기술 및 혁신경영 분야 관련 연구, 계약학과 모집홍보, 정책개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서울 동작구 숭실대 베어드홀 대회의실에서 맺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계약학과 형태의 학·석사학위 과정을 신설하고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2015년 3월부터 연간 60명 수준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으로 ‘경영대학 혁신경영학과 학사과정’과 ‘경영대학원 이노비즈니스학과 석사과정’으로 나뉜다. 두 과정 모두 경력 3년 이상인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에서 등록금 50% 이상을 지원한다.
주임교수인 안태호 숭실대 경영학부장은 “경영혁신에 관심 있는 기업인들과 소속 임직원들이 역량 개발을 하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