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사단장 다른 여군에도 몹쓸짓… 軍검찰 성추행 혐의 추가해 기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4일 03시 00분


육군은 부하 여군 부사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17사단장 S 소장에 대해 또 다른 부하 여군 부사관의 성추행 혐의를 추가해 3일 기소했다.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육군본부 보통검찰부의 수사 결과 S 사단장은 집무실에서 성추행한 최초 피해 여군 이외에 다른 여군도 1회 껴안는 등 성추행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S 사단장은 올 8, 9월 성추행을 당해 17사단 내 다른 부대로 옮긴 부하 여군을 집무실로 불러 5회에 걸쳐 볼에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 수감돼 조사를 받아왔다. 육군 관계자는 “의혹이 남지 않도록 투명한 재판을 통해 관련자가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택 기자 neone@donga.com
#사단장#성추행#육군
  • 좋아요
    1
  • 슬퍼요
    1
  • 화나요
    0

댓글 6

추천 많은 댓글

  • 2014-11-04 04:36:33

    사단장까지 진급시킨 지휘라인 모두 징계하라.

  • 2014-11-04 08:24:29

    우습구나 세상 변한 줄 모르고 그렇게하는 것이 남자답고 자애롭고 장군다운 태도라고 생각 했겠지.본인도 그렇고 가족은 뭐냐.국가로서도 큰 손실이로고.장군까지 된 친구가 때와 장소를 가릴 줄 모르고 절제를 몰랐으니 누구를 탓하랴.

  • 2014-11-04 08:07:49

    자고로 영웅은 주색잡기에 능해야 한다는 속담을 굳게 믿는자로고....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1
  • 슬퍼요
    1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