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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 5세 남아…1cm 틈에 끼여 ‘손가락 절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7 10:57
2014년 11월 7일 10시 57분
입력
2014-11-07 10:57
2014년 11월 7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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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버랜드 홈페이지
‘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
에버랜드 놀이기구 오즈의 성에서 5살 아이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7시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내 ‘오즈의 성’ 안에서 김모 군이 회전하는 원형판에서 넘어진 후 바닥 틈에 손가락이 끼이면서 왼쪽 중지 끝마디가 절단됐다. 또한 검지와 약지가 심하게 골절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1분에 6바퀴 가량 회전하는 지름 130㎝ 원형판 사이 1cm 가량의 틈에 김 군의 손가락이 끼면서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
김 군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경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와 관련해 사고 현장에 안전요원이 없었는지를 파악해, 관계자들의 과실이 인정되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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