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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군 20여 발 경고사격… 북한군 MDL 접근 ‘벌써 세 번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1 13:08
2014년 11월 11일 13시 08분
입력
2014-11-11 13:06
2014년 11월 11일 1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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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군 20여 발 경고사격’
북한군이 지난 10일 경기 파주시 공동경비구역(JSA) 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유엔군사령부 소속 JSA 경비대대의 경고사격을 받고 되돌아갔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경 북한군 10여 명이 JSA 내 MDL 북쪽 50m 지점까지 내려오자 JSA 경비대대가 관련 절차에 따라 북한군에 경고방송을 실시했다.
하지만 북한군 가운데 1명이 MDL을 4, 5m 넘어와 카메라로 푯말을 촬영하자 JSA 경비대대 소속 인근 우리 군 초소에서 이들을 향해 K―2 소총과 K―3 중기관총으로 20여 발의 경고사격을 실시했다.
군 당국은 “북한군은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한 뒤 이날 오후 1시까지 MDL 북쪽 300~400m 지점에 머물다 돌아갔다”고 전했다.
‘우리군 20여 발 경고사격’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리군 20여 발 경고사격, 북한 대체 왜 저러는 거야?” , “우리군 20여 발 경고사격, 아무 일 없어서 다행이다” , “우리군 20여 발 경고사격, 좀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북한군이 MDL에서 최근 목격된 것은 지난달 18,19일 이어 세 번째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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