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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경북]대구시 경북도청 이전부지 개발계획 2015년 구체화될 듯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11-17 07:13
2014년 11월 17일 07시 13분
입력
2014-11-17 03:00
2014년 1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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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경북도청 이전 부지 개발계획이 내년부터 구체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해 정부가 부지를 매입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기 때문이다.
대구 경북 대전 충남 등 도청 이전 관련 4개 시도는 2012년 부지 매입과 개발에 필요한 예산 규모를 1조 원가량으로 판단해 정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예산 확보가 어렵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부지 매입(2300억 원)으로 축소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대구시는 경북도청 부지(14만2900m²)에 창조경제 전진기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구본근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올해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4개 시도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경북도청 이전
#개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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