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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태화강’ 상공 수놓은 하늘 위 장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7 10:27
2014년 11월 17일 10시 27분
입력
2014-11-17 09:38
2014년 11월 17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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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떼까마귀 5만마리' (MBC 방송 화면 캡처)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 태화강에 찾은 떼까마귀가 무리를 지어 비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지난 13일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는 태화강으로 이동해 낮에는 먹이 활동을 나섰다가, 저녁에는 태화강 대숲으로 모여들며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떼까마귀와 갈까마귀는 몽고 북부, 시베리아 동부 등에서 서식하다 매년 10월 말부터 다음해 3월 말까지 태화강철새공원 대숲에서 겨울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떼까마귀 5만 마리와 갈까마귀는 매일 일출 일몰 1시간 전후로 화려한 군무를 펼치는 등 울산 하늘을 수놓고 있어 겨울철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울산 태화강은 과거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생태계가 파괴됐었지만 태화강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최근에는 수질과 생태계가 건강하게 복원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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