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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 "어르신들은 누르고도 남겠다!" 분노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11-17 11:33
2014년 11월 17일 11시 33분
입력
2014-11-17 11:32
2014년 11월 17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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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15일 인터넷상에는 정부 민원포털 '민원24'를 사칭한 분리수거 위반문자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이에 강원도 춘천시는 최근 시민들에게 ‘쓰레기 방치 및 투기 신고 안내’ ‘분리수거 위반 문자’ 등의 스미싱 문자가 잇따르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 사기 문자에는 "민원24 분리수거 위반으로 민원이 적발되어 알려드립니다. 위반내용 보기"라는 내용과 함께 링크주소가 첨부되어 있다.
해당 링크주소를 클릭할 경우 자동으로 앱이 설치되면서 개인정보를 해킹하거나 소액결제로 이어질 수 있다.
각 지역 정부의 청소행정과는 민원 안내가 있을 경우 문서 혹은 전화로만 전달한다. 문자 전송은 하지 않는다.
이러한 스미싱문자 사기 수법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확인되지 않는 메시지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네티즌들은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 그냥 삭제해버려야지"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 진짜 악질이다"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 어르신들은 쉽게 누를지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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