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19∼22일 엑스코 국제산업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18일 03시 00분


기계-부품소재-로봇 최신기술 소개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과 국제부품소재산업전, 국제로봇산업전이 19∼22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15회째인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17개 업체가 486개 부스를 설치해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일본 독일 대만 등 세계적 공구 기업과 지역 중견기업인 삼익THK, 한국OSG, 대성하이텍 등이 참가한다. 올해는 중국 등의 기업이 공동 부스를 마련해 수출 상담을 한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지역 뿌리 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전자와 금속소재, 항공우주 분야의 신제품을 전시한다. 공군군수사령부는 항공부품 국산화를 위한 설명회와 전시회를 연다. 올해 처음으로 자동차 튜닝(개조) 부품관도 선보인다. 대구 중구 남산자동차골목 업체들이 슈퍼카와 튜닝카, 최신 부품을 보여준다.

제3회 국제로봇산업전에서는 교육과 의료 수중 소방 군사 등 다양한 로봇을 볼 수 있다. 해외 8개국 400여 명이 참가하는 창조로봇경연대회와 세계 로봇 시장 흐름을 보여주는 포럼을 연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22일은 4시)이며 입장료는 3000원이다. 18일까지 홈페이지(www.damex.co.kr)에 등록하면 무료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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