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황금연휴, 설 연휴와 석가탄신일… 최대 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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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8일 14시 59분


‘2015년 황금연휴’

연말이 다가오면서 2015년 달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5년 달력을 미리 살펴보면 내년 공휴일은 66일로 올해보다 이틀 줄어들었다. 이는 올해 6·4 지방선거로 하루를 쉬었고 내년 3·1절이 일요일과 겹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년 설은 황금연휴라고 할 수 있다. 내년 설 연휴(2월 18~20일)는 수요일부터 금요일이기 때문에 주말까지 합치면 모두 닷새를 쉴 수 있다.

설 연휴 전날인 16일~17일에 연차를 낸다면 14일부터 22일까지 아흘의 ‘황금연휴’(주5일 근무 기준)를 보낼 수 있다.

또한 5월은 석가탄신일인 25일이 월요일이라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쉬게 된다.

다만 6월6일 현충일과 8월15일 광복절은 모두 토요일이어서 아쉬움을 남긴다.

내년 추석 당일은 9월 27일 일요일이지만,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이 된다.

또한 10월 9일 한글날과 12월 25일 성탄절은 금요일이어서 사흘간 쉴 수 있다.

‘2015년 황금연휴’ 소식에 네티즌들은 “2015년 황금연휴, 66일이라니 너무 적어” , “2015년 황금연휴, 황금연휴 이후가 문제지” , “2015년 황금연휴, 올해도 이렇게 가다니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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