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타요 버스 등장, 사슴 뿔+빨간 코 달고 서울 시내 ‘씽씽’…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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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9일 11시 02분


루돌프 타요 버스. 사진= 꼬마버스 타요 공식 페이스북
루돌프 타요 버스. 사진= 꼬마버스 타요 공식 페이스북
루돌프 타요 버스

연말을 맞아 루돌프 타요 버스가 서울 시내를 누빈다.

서울시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아이코닉스는 8일 “깜빡이는 눈동자와 뿔, 빨간 코 등이 달린 루돌프 타요 버스 26대를 8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운행할 예정”라고 밝혔다.

기존 타요 버스에 빨간 코, 사슴 뿔, 종 등을 부착한 루돌프 타요 버스는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며 연말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 타요 버스의 눈동자 위치에는 LED 방식 기판으로 제작된 눈동자가 교체 부착돼 약 10여 가지의 눈동자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루돌프 타요 버스는 약 한 달간 각 노선에서 운행되며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행사에도 활용된다.

신종우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발상의 전환을 통한 정책 실현으로 아이에서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행사 내용은 꼬마버스 타요 공식 페이스북과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운영부(02-415-4103) 또는 아이코닉스(031-8060-2560)로 문의하면 된다.

루돌프 타요 버스 등장에 누리꾼들은 “루돌프 타요 버스, 아이들 정말 좋아하겠다” “루돌프 타요 버스, 대중교통의 변신 즐겁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루돌프 타요 버스. 사진= 꼬마버스 타요 공식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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