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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경 ‘클라인펠터증후군’ 아들과 비극적 죽음…남편 “아내 괴로워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3 16:44
2014년 12월 23일 16시 44분
입력
2014-12-23 16:28
2014년 12월 23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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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인펠터 증후군이란. 사진= 동아닷컴DB
클라인펠터증후군이란
현직 여경이 ‘클라인펠터증후군’ 판정을 받은 아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그러면서 클라인펠터증후군이 조명을 받고 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2일 오후 10시께 광산구 모 아파트 전남 소속 A(33·여) 경위의 집에서 A 경위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23일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의 생후 1개월 된 아들은 욕조의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A 경위는 지난달 출산 후 휴직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경위의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퇴근해서 집에 돌아와보니 아내와 아들이 숨져 있었다. 아들이 최근 클라인펠터 증후군 판정을 받아 아내가 괴로워했다”고 전했다.
또한 A 경위의 유서에는 “아들이 장애 판정을 받아 괴롭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클라인펠터 증후군은 여성의 성염색체가 하나 더 있어서 발달과 생식 능력에 장애를 초래하는 유전자 질환. 정자 수가 극히 적어 임신이 어렵거나 불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소식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클라인펠터증후군이란, 가슴 아프다", "클라인펠터증후군이란, 왜 그런 선택을", "클라인펠터증후군이란, 고칠 수는 없나" 등의 탄식을 드러냈다.
클라인펠터증후군이란.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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