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은 독도로 일출시각은 오전 7시 26분 21초로 예정돼 있다.
육지에서 가장 먼저 새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은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으로 첫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31분 20초이며, 서울에서는 약 15분 뒤인 7시 46분 43초에 일출을 볼 수 있다.
천문연구원이 발표한 일출 시간은 해발 0m를 기준으로 산출한 결과로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이보다 일출 시간이 더 빠를 수 있다. 가령 해발 100m에서의 일출 시간은 발표 시간에 비해 2분정도 당겨진다.
올해의 마지막 날인 이달 31일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전남 신안군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 03초까지 해넘이를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군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 03초까지 일몰 감상이 가능하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8일 일출·일몰 명소 10곳을 발표했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경기도 화성 궁평마을, 국화마을뿐 만 아니라 △강원도 양양 남애마을△전남 강진의 서중마을△경남 남해의 항도마을△전남 무안의 송계마을△부산 기장의 공수마을△강원 고성 초도마을△경북 울진 기성마을△경남 사천 대포마을이 해돋이 명소로 선정됐다.
‘2015년 첫 일출 시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015년 첫 일출 시각, 벌써 올해도 이렇게 가네”, “2015년 첫 일출 시각, 알람 맞춰 놔야지”, “2015년 첫 일출 시각, 호미곶 갈 예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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