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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부 “전자담배도 담배… 전자담배 150회 흡입시, 치사량 해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7 10:02
2015년 1월 7일 10시 02분
입력
2015-01-07 10:00
2015년 1월 7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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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도 담배’
담배값 인상으로 전자담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전자담배에 금연 보조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는 행위를 강력 단속하겠다고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자담배 기체상을 분석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담배특이니트로사민과 중독물질인 니코틴 등이 다량 발견됐다.
보건복지부는 “니코틴에 의한 성인 치사량이 35-65mg인 것을 고려하면, 가장 높은 니코틴 함량의 전자담배를 약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라며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경고했다.
또 정부는 금연구역 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행위도 단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무니코틴 전자담배도 담배를 피우는 행위로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어 규제해야 한다는 것이 국제사회 목소리다”고 말해 전자담배 흡연 행위에 대해 규제에 들어갈 것을 시사했다.
‘전자담배도 담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자담배도 담배, 전자담배 정말 해롭구나”, “전자담배도 담배, 금연해야지”, “전자담배도 담배, 전자담배도 규제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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