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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상사 128명-이재민 226명…피해 커진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1 14:31
2015년 1월 11일 14시 31분
입력
2015-01-11 14:31
2015년 1월 11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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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아파트 화재’
경기도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로 사상자 128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오전 9시 27분경 의정부의 10층짜리 아파트 1층 주차장 우편함 인근 오토바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삽시간에 10층짜리 아파트와 바로 옆에 위치한 14층짜리 아파트, 4층짜리 상가 건물까지 옮겨 붙으면서 피해가 커졌다.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로 인해 4명이 숨지고 12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파악되지 않은 부상자와 중상자가 있어 사상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재민도 226명으로 늘어난 상태. 의정부시 화재 피해종합비상대책 본부는 11일 오전 8시 현재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와 관련해 226명이 이재민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경찰, 국과수 등 유관기관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과 소방설비 작동여부 등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의정부 아파트 화재/mbn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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