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옛 추억 선사하는 ‘수원 통닭골목’… 부담없는 가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2 13:46
2015년 1월 12일 13시 46분
입력
2015-01-12 13:43
2015년 1월 12일 13시 4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수원 통닭골목’
새해를 맞은 수원 통닭 골목이 화제다.
지난 11일 방영된 KBS2 ‘다큐 3일’에서는 수원 통닭 골목의 새해맞이 3일을 소개했다.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에 위치한 100m 남짓한 ‘수원 통닭 골목’은 11개의 통닭집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명물 골목이다.
통닭의 가격은 1만4천 원으로, 폐지 줍는 노인들부터 고시 준비생까지 주머니가 가벼운 서민들도 부담 없이 방문한다. 이곳에는 45년 전통을 자랑하는 통닭집부터 2년된 새내기 통닭집까지 다양한 역사를 가진 집들이 많다.
‘수원 통닭 골목’의 터줏대감은 1970년 가게 문을 연 고병희(72) 할머니로, 좌판에 닭장을 놓고 손수 살아있는 닭을 잡아 튀겨주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통닭 골목을 지켜온 산 증인이다.
할머니는 지난 45년간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가게 안팎을 깨끗이 쓸고 닦고, 그날그날 도계장에서 잡은 신선한 생닭을 가져왔다. 포대기에 업혀 있던 어린 아들은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어 4년 전부터 어머니를 도와 통닭집을 운영한다.
특히 ‘수원 통닭 골목’에는 어릴 적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오는 이들도 여럿 찾아온다. 지금은 반백이 됐지만 어린 시절 아버지가 월급날 사온 통닭 한 마리를 잊지 못해 이 골목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통닭집은 변치않는 맛으로 이들에게 옛추억을 선사한다.
‘수원 통닭골목’ 소식에 누리꾼들은 “수원 통닭골목, 꼭 가야겠다”, “수원 통닭골목, 나도 종종 간다”, “수원 통닭골목, 옛 추억 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현대제철 “임원 급여 20% 삭감” 비상경영 돌입
하마스 “미국인 인질 전원 석방”…휴전협상 재개 의사도 밝혀
“우즈, 트럼프 장남 前부인과 수개월째 만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