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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서 질소 누출 사상자 6명…“설비 점검 중 밸브 열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2 17:34
2015년 1월 12일 17시 34분
입력
2015-01-12 17:28
2015년 1월 12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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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LG디스플레이.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파주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에서 질소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12시 50분께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사망하고, 4명은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에 있다. 부상자 중 1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공장 9층 8세대 라인 공정장비의 정기 유지보수 과정에서 TM 설비를 점검하던 중 밸브가 열리면서 가스가 누출되면서 변을 당했다.
한편, 이번 파주 LG디스플레이 질소 누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소방서, 노동부와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LG디스플레이도 협력업체 대표와 보상대책을 협의 중이다.
파주 LG디스플레이.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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