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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 아파트 화재 사상사 5명…의정부 화재 이어 또? 아파트 주민 ‘불안 증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3 15:15
2015년 1월 13일 15시 15분
입력
2015-01-13 14:29
2015년 1월 13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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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아파트 화재.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쳐
양주 아파트 화재
양주 아파트 화재로 사상자 5명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의정부 화재 참사 나흘 만에 동일 생활권인 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9시 50분께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사망하는 등 사상자 5명이 발생했다.
불은 이 아파트 4층의 한 세대 내부에서 시작됐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남성 사망자 1명이 발생했고, 여성 1명은 중태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또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3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연기가 아파트 전체로 퍼지면서 많은 주민들이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주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밝힐 계획이다.
한편 양주 아파트 화재에 앞서 10일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당시 화재로 인해 1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양주 아파트 화재.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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