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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경북]경주시 “제2동궁원 2018년까지 건립”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1-16 03:00
2015년 1월 16일 03시 00분
입력
2015-01-16 03:00
2015년 1월 16일 03시 00분
장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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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2018년까지 제2동궁원(동물원 및 식물원)을 건립한다.
보문관광단지 앞 제1동궁원 남서쪽 맞은편 8만3516m²에 들어선다. 236억 원을 들여 세계테마공원과 동물원, 보문관광단지 조성 기념공원 등을 만든다.
올해 3월부터 땅 매입과 설계를 하고 2018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기존 동궁원과 연계한 관광코스와 복합문화단지 조성도 추진된다.
2013년 9월 문을 연 제1동궁원은 6만4380m²에 아열대 식물 400여 종과 나무 5500여 그루가 있는 식물원, 앵무새 플라밍고 코뿔새 등 250여 종 1000여 마리의 새가 있는 버드파크(화조원·꽃과 새가 어우러진 전시관)가 있다.
동궁원 입장객은 최근 60만 명을 넘어 보문관광단지의 주요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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